[키즈TV뉴스 황해운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부산지역 58·59번 확진자 B씨와 C씨가 부산 수영구 A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육실무원과 교사인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학교를 즉시 폐쇄,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한 교사와 원아를 자율격리 조치했다고밝혔다.
B씨는 26일 해운대백병원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고, C씨는 수영구보건소에서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후 27일 수영구 한서병원에서 2차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았다.
B씨는 지난 2월 24일 정상 출근하여 근무하던 중 발열 등의 증상으로 조퇴를 하고, 다음날 25일 동네 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6일 해운대백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월 15일 대구를 방문하여 지인을 만난 후 17일 정상 출근하여 수업을 하였고, 18일 종업식을 한 이후 21일까지 유치원에서 근무했다.
시교육청은 A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대해 C씨와 접촉한 교직원과 원아 72명 전원을 자율격리 조치했다. 또 A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대해선 폐쇄조치하고 방역소독을 2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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