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이성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명현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안전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박형우 계양구청장,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해당 학교 학생, 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운전 홍보를 시행했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 보행을 유도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인도, 교통안전 시설물, 가로수 등의 정비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취약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계양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효성동초등학교, 작전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11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당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