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나영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의 ICT 자회사인 한국구독경제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SK 엠앤서비스가 지난 4월 1일(목)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복지몰 내에 통합정기구독서비스 플랫폼인 '모두의구독'을 서비스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구독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베네피아 복지몰 고객사 임원들에게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4월 말 오픈 예정인 베네피아 복지몰 구독서비스는 회원들이 구독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간편 결제를 지원하며 언제든 자유롭게 구독과 취소가 가능하다. 회원들이 생활용품부터 건기식, 화장품, 식품, 의류, 자동차까지 다양한 정기구독 상품들을 복지포인트 및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한국구독경제서비스㈜는 일반 고객들도 간편 가입 및 결제하고 구독 상품들을 고객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C용 애플리케이션(APP) '모두의구독'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복지몰들과 협업을 맺고 라이브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계획 중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자사가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개발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의 글로벌 임상3상 성공으로,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즉시 중국 하이난성을 통해 치매패치 수출이 가능해졌다"라며 "하이난성 정부의 지지로 모두의구독과 복지몰에 입점한 국내 제조사들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 한국구독경제서비스㈜의 중국 파트너사들이 자유경제무역지구인 하이난성 면세정책을 통해 중국 본토로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