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인천 동구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이 가치가 되는 사회적경제 교육'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이 가치가 되는 사회적경제 교육은 2021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교육은 동구 인증 사회적기업인 천연화장품 제조 기업 ㈜새벽과 전통공예품 제조 기업 ㈜전통도깨비가 강사로 참여하고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 무급 인턴 활동의 기회를 받게 된다.
총 3기로 운영되며 향후 2기(6월), 3기(10월, 오전/저녁 동시 운영)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인환 청장은 1기 발대식에 참여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체험하고 사회적경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선 일자리경제과 팀장도 "교육 수료 후 이어지는 기업에서의 인턴 활동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