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해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신 실속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FE를 출시하며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에 맞서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 FE는 지난 1월 출시된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과 비슷한 스펙을 갖췄지만 출고가는 20~30%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약 10%를 차지하고 있던 LG전자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하반기 다채로운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존 스마트폰의 재고 정리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 가격 성지’로 알려져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S21 가격 19만원대, 갤럭시S21 플러스 가격 30만원대, 갤럭시S21 울트라 가격 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져 소비자들의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해당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출고가 대비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 하반기 출시가 되지 않아 ‘단종설’까지 제기 되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출시되었던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대한 가격이 인하되어 갤럭시노트20 가격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가격 5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인하 폭이 큰 갤럭시노트10은 할부원금 0원의 공짜폰으로 재고정리에 들어가 SKT, KT 기기변경으로 많은 개통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역시 재고정리에 들어갔다. 갤럭시Z플립3 및 걀럭시Z 폴드3 출시 이전 기존 재고의 소진을 위하여 갤럭시Z플립 LTE 가격 19만원대, 갤럭시Z플립2 5G 가격 30만원대까지 인하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폴드2를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70만원까지 상향, ‘뉴버스폰’ 보조금을 더해 8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당초 초고가로 출고가가 책정된 갤럭시폴드2는 주로 자급제에 몰려있었지만 이번 ‘뉴버스폰’ 특가 행사를 통해 가격이 많이 인하되어 이동통신사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폴더플 스마트폰 구매 시 삼성 정품케이스와 무선충전 살균기 리노박스를 추가적으로 단독 증정 하고 있다.

휴대폰 가격 현실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인터넷, IPTV의 약정이 만료되었거나 신규 가입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46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으며, 휴대폰과 함께 인터넷, IPTV 가입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예비 가입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