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2021 계양맛집 메뉴'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주민참여형 맛집'은 2019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맛집 평가단이 대상 업소에 개별 방문해 취식 후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사전에 대상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평가대상 9개 업소 중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인 △황돈돌미나리생삼겹, △교대원, △최가네숯불구이 3개 업소를 2021년 계양 맛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업소에는 우수업소에 준한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계양 맛집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선정해 맛에 대한 신뢰를 얻은 맛집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