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
NCT 텐, 에스파 카리나 ‘팬투’ 글로벌 팬덤 선정 ‘케이팝 베스트 댄서’ 1위 등극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엔시티(NCT)의 텐과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전 세계 팬들이 뽑은 아이돌 대표 ‘춤꾼’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지난 5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된 ‘2022년 상반기 베스트 댄서’에서 NCT 텐과 에스파 카리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 여 아티스트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각 1억 8천만, 9천만 투표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상반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아이돌 댄서를 뽑는 투표인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텐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샤이니 태민과 투표 종료 시각 직전까지 선두 경쟁을 펼쳤으며, 카리나는 케플러의 서영은과의 경쟁 끝에 0.69%의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텐은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CT 유닛 WayV의 메인 댄서로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웠다고 알려졌다. 그는 디테일한 안무도 놓치지 않는 팀 내 핵심 퍼포머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파 카리나는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인 댄서로서 특유의 고운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안무의 정석’이라 불리는 카리나는 오차 없는 ‘칼각도’와 유연성은 물론,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고루 갖춰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케이팝 베스트 댄서로 선정된 NCT 텐과 에스파 카리나의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은 6월 4일 코엑스 메가박스 초대형 시그니처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2위로 선정된 샤이니 태민, 케플러 서영은과 3위의 엔하이픈 희승, 트와이스 모모의 축하 영상 또한 서울 마리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성황리에 종료된 ‘2022년 상반기 베스트 댄서’ 투표에 이어 현재 ‘팬투’에서는 올해 상반기 가장 돋보였던 베스트 남·여 래퍼와 7월 생일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팬투 앱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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