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가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브라이트솔루션과 손잡고 부산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는 창업을 꿈꾸는 부산 청년들을 위한 ‘소굿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하 소굿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굿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브랜딩 ▲브랜드 런칭 시뮬레이션 ▲플리마켓 참여로 이루어지며 효과적으로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게 기획되었다. 창업 인큐베이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맞춤 운영되며,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실제 사례등을 바탕으로 한 케이스스터디와 벤치마킹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4번의 창업 수업과 1번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청년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용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부담한다. 특히 창업 문턱이 더 높게 느껴지는 자립준비청년이나 한부모 가정 지원자 대상으로 우선 선발제를 시행한다. 창업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소굿 프로그램이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후원하겠다는 취지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관계자는 “부산지역 청년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올인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현장의 노하우를 담은 교육과 판매·영업 실습을 통하여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브라이트솔루션 이지은대표는 “부산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직접 브랜드를 런칭해서 운영까지 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소굿 프로그램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만 39세 이하 부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지원은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소굿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