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이하 포라이프)가 자사의 비영리 단체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라이프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에 참여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6월에는 총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천안에서 진행된 포라이프 IDA & 뷰티 코치과정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당사의 전옥, 박미애, 엄광복 플래티늄이 회원들을 대표해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석세스 랠리' 현장에서 모금된 금액이다. 모금에 참여한 회원은 총 341명으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아 돕기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와 포라이프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힘겹게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완쾌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보건복지부 설립의 인가를 받은 공익단체다. 현재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적 지원은 물론 치료 이후의 건강, 복지, 교육,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