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바른황토가 황토를 이용한 단열소재 페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황토 제품을 생산하는 ‘바른황토’의 대표 상품인 천연페인트 ‘자연정원‘은 곰팡이 및 결로 현상 방지, 항균 및 탈취 기능과 더불어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2018년 친환경 페인트 조성물과 공기정화 효능 특허를 인증 받았으며, 페인트 도장 시 화학적인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긴 시간 환기가 필요 없다.
천연 원료로 만든 자연정원 페인트는 편백나무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하고, 박테리아, 유해균 등이 없는 황토만을 사용하는데 이는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은 ’편백황토산‘에서 채취한 원료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포름알데히드, 벤젠, VOCs 등의 발암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아 안전성 검증을 마친 상태이며, 항균시험에 사용된 칸디다균과 폐렴균과 같이 인체 치명적인 병원균을 99.9% 제거하고, 항바이러스 기능이 더해진 황토 페인트이다.
바른황토 황정식 대표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적외선반사 복합중공입자 기술을 이용한 황토 단열 소재 페인트를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며, 황토를 이용한 단열 페인트는 아직 출시된 제품이 없어 기대가 크다. 냉난방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탄소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만, 이번에 출시될 단열 황토 페인트는 에너지 절감효과 및 탄소의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