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과 ‘제주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내외적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 간 상생과 네트워크를 위해 개최되어지는 행사이다.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같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도내외적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회사들을 상대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직접 수여한다.
올해 제주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에는 행정안전부 최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본초협동조합(대표 구자권) 등 5개사가 표창장을 받았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재호 국회의원,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고진석 사회적경제 총연합회장, 김효철 ㈔제주사회적 네트워크 상임대표, 현재붕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사회적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수눌음정신과 공동체문화는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이며, 특히 다른 지역보다 제주도가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9일과 30일 한라체육관에서 ‘다시 협력,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