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에서는 사회적기업 이안컴퍼니(대표 신이안)가 헬프애니멀의 '제2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에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를 위한 kf94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헬프애니멀 제2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헬프애니멀 자체 예산 1천만원으로 길고양이 100마리를 대상으로 종합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구내염 치료, 스케일링, 외상 치료, 외이염 치료, 안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시 동작구 소재 길고양이들로 ' 중성화사업 TNR 신청 접수 시 관할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지정병원은 동작구 '디아크동물종합병원'과 영등포구 '참동물병원'으로 '중성화사업 TNR 길고양이 대상'으로 지정병원에서 치료 대상 길고양이에 한해 구강검진과 외이염치료를 추가로 재능기부한다.
사회적기업 이안컴퍼니 신이안 대표는 "다년간 지자체나 기업후원 없이 자력으로 운영해온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외상 치료 지원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 유기견, 유기묘와 같은 유기동물과 길고양이치료 등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헬프애니멀 임수연대표는" 2차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에 사용될 소중한 마스크 지원에 감사드리며, 치료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헬프애니멀은 전반기 진행한 '제1회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사업으로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88마리에 지원을 완료했으며, 지난 6월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 NPO법센터의 공익법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 이후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세무·회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하며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