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주)에스지엔터테크 고동균 대표이사가 2022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IT기업 부문 문화산업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최,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은 12월 16일 국회 박물관 2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을 통해 고동균 에스지엔터테크 대표이사는 그동안 위축됐던 VR시장에서 글로벌 VR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과 제작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콘텐츠 가치평가에서 A+ 등급을 받은 ‘페이트 언바운드(Fate Unbound) VR’ 게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페이트 언바운드 VR은 보드게임과 FPS 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전시회 ‘IPPA’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해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주)에스지엔터테크는 자체 샵인샵(Shop in Shop) 브랜드 스낵브이알(Snack VR)의 FEC(Family Entertainment Center’ 글로벌 서비스 런칭 쇼케이스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에스지엔터테크는 페이트 언바운드 VR IP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올해 말에는 중국과 한국을 무대로 6m X 6m 대공간에서 펼쳐지는 프리로밍(Free-roaming)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 초 런칭되는 Snack VR 모델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위해 3m X 2m 이내의 공간에서도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온라인 버전으로 메타(Meta) 퀘스트 앱스토어 런칭을 위한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고동균 대표이사는 “넛잡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와의 전략적 MOU와 협업으로 VR메타버스 프로젝트 M개발을 추진하여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홍보하고 게임 유저가 애니메이션으로 시청자가 게임으로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제작지원사업 선정을 받은 Fate Unbound VR의 추가 개발로 2023년 상반기 내 메타퀘스트에 글로벌 런칭으로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VR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