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목)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홈 커밍데이’ 행사 진행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 청년활동가와 서포터즈,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단의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확산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12월 21일(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지역 청년활동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가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힐링 소통전문가 곽정은 작가의 강연과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Y-STAR 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와이낫츠’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고 지상 2층의 4개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조성하였다. 본 건물을 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삼아 청년들에게는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동(청춘꿈작소)은 공유작업실 △T동(청춘꿈다락)은 녹음,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청춘꿈판장)은 공유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꿈자리쉼터)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로 구성하는 등 사업단 내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모아 알차게 꾸며 놓았다.

사업단 관계자는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청년활동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를 중심으로 영남대학교와 주변 대학가를 포함하여 청춘꿈지락, 꿈지락 책방, 꿈트리 등 청년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를 통한 청년작가 육성,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꽃 피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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