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

- 서울의 뷰티 패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개관 후 방문자 10만 명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지난해 개관한 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방문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SNS 중심 홍보를 통해 개관 후 약 2개월 간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B the B'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서울의 뷰티 패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사랑) 컨셉을 채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4개의 서로 다른 공간으로 조화롭게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의 가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무신사와 브랜디와 같은 온라인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8억 이상의 매출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8개국의 해외언론 인사 그룹도 'B the B'에 방문했다. 외신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뷰티패션이 조화된 'B the B'의 컨셉에 감탄하였고, 이 방문으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서울의 뷰티패션 산업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중 해외 외신 기자들은 <뷰티테크 라운지>에 전시된 AI 뷰티테크 제품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피부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룰루랩의 'LUMNI'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주는 밀러로이드의 제품을 체험하며 미래 뷰티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서울의 기술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B the B는 시민과 서울의 뷰티패션 콘텐츠를 잇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자연과 친환경, 뷰티를 결합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서울의 패션 뷰티산업은 밀라노 방식을 따라갈게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하면 가능성이 있다. B the B가 DDP와 동대문 클러스터를 끈끈하게 엮어준다면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서울이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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