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미르테크, 비모 레이저커팅기 교구 다수 학교와 도입계약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레이저커팅기 전문기업 미르테크(대표 이종원)가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를 통해 교육분야에서 레이저커팅기 및 레이저각인기가 교구로써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범위의 활용성을 소개하기로 한 가운데, 다수의 학교에서 교구제작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입계약 및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테크는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통해 CO2 레이저 조각기 ‘비모(beamo)’, 레이저각인기 ‘빔박스 프로(beambox Pro)’ 등을 출품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출품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전에 미리 도입 의사를 밝히거나 제품에 대한 상담요청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레이저교구가 새로운 교구로써의 활용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미르테크에 따르면 현재까지 레이저커팅기 ‘비모’를 도입한 학교로는 공검초등학교,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서문여자중학교, 독산고등학교 등의 초중고교 및 경기자동차과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와 같은 대학교에서도 도입하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초, 중학교에서는 학습교구 제작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직접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하는데 적절히 사용되는 중이다. 대학교 실험실의 경우 연구개발 및 샘플 제작용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실제로 넓은 활용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도입되고 있는 레이저각인기 및 커팅기는 산업용 CO2장비를 소형 경량화 하면서도 강력한 30W의 스펙을 통해 다양한 소재에 커팅 및 각인이 가능토록 고안된 제품이다. 전용앱인 ‘빔고’를 통해 이미지를 선택하여 쉽게 각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전문가나 전문업체가 다루던 레이저각인을 누구나 해볼 수 있도록 한 점, 인쇄된 사진이나 직접 그린 그림도 촬영을 통해 각인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 JPG부터 AI, PNG, PDF까지 웬만한 이미지용 파일은 모두 가능하다는 점 등도 눈에 띈다.

미르테크 측에 따르면 이는 레이저커팅기가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교구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교구 제작까지 가능해 향후 더 많은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레이저각인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교육분야에서 특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실제로도 도입한 학교 측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계신다”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현장에서도 소개 및 시연할 예정이므로 많은 학교 관계자 분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교구로써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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