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매니아는 유명인들의 콘텐츠들과 예술품,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개인 간에도 NFT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초 NFT 플랫폼으로, 지난 7월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죽이’는 2002년에 등장, 국내 인터넷 계에서 가장 사랑받던 강아지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짤방계의 아이돌’에 등극하며 디시인사이드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NFT매니아가 기술지원을 맡아 진행하여 20년 만에 NFT로 부활한 ‘개죽이’는 옷이나 배경, 액세서리 등의 조합을 통해 25만 개의 서로 다른 개죽이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죽이 NFT는 수익 창출의 목적이 아닌, 개죽이를 사랑해준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로 증정하는 선물의 의미로 제작됐다. 개죽이 NFT를 보유한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자신의 닉네임 옆에 개죽이 이미지로 만들어진 배지가 보이게 되며, 자신이 소유한 개죽이 NFT를 자랑할 수 있는 갤러리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본인이 보유한 개죽이 NFT를 NFT매니아가 제작한 디시인사이드 내 거래 시스템을 통해 팔 수 있고 다른 개죽이 NFT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이벤트 메뉴를 통해 개죽이 NFT 증정 이벤트에 카카오의 클립 지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디시인사이드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네티즌들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개죽이 NFT에 인기에 힘입어 클립 지갑의 누적 가입자는 200만을 돌파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