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마크 슬로퍼의 개인전에서는 서울과 런던이라는 도시들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를 주제로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네온작품과 에디션 프린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크 슬로퍼는 2022년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은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의 메인 포스터로 선정되어 국내 컬렉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위해 마크는 지금의 작가를 세계적인 위치에 자리하게 해 준 시그니처 작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모티브로 한 리미티드 프린트 작품들과 마크의 작품 활동에 많은 영감이 되어준 영국 펑크 문화를 주제로 한 네온 작품들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태극기와 한국 전통 회화 등 한국적인 이미지들을 이용하여 작가만의 펑크한 네온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레지나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K-WAVE를 주제로 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영국 펑크 문화로부터 받은 영감을 토대로 네온과 빈티지, 그리고 노래 가사를 활용한 마크의 독창적인 작품들은 2019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된 StART ART FAIR 2019를 통해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으며, 이듬해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그의 시그니쳐 작품인 펑크 여왕 연작에 대한 공식적인 사용 승인을 직접 받으며 영국의 많은 언론과 예술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번 마크의 첫 한국 개인전의 감상 포인트는 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려 탄생한 런던의 문화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 펑크 문화와 엘리자베스 여왕 2세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며 “작가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한 서울에서의 첫 전시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하고 있고 작품을 통해 런던 특유의 펑크 감성을 한국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슬로퍼 개인전 ‘런던X서울, THE ART OF NEON’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마크 슬로퍼 한국 전시만을 위해 시그니처 이미지를 활용하여 디자인된 다양한 아트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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