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서현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씨디에스홀딩스는 자회사인 씨디에스테크놀로지의 친환경 ESG 사업군을 테라사이언스의 주력사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친환경 업체로의 변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다.
씨디에스테크놀로지는 차별성 높은 연소 기술을 통해 폐자원의 친환경 처리 및 에너지화를 상용화하고 있는 업체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공해 및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CDS 연소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3일 광양소재 S산업 아스콘 생산현장에서는 씨디에스테크놀러지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된 “VOCs (휘발성유기물질) 제거 기능을 갖는 연료 절감형 CDS 대형 버너”를 활용한 아스콘 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씨디에스테크놀로지는 해당 생산을 통해서 유의미한 결과치를 도출했고, 아스콘 공장 유해 물질 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서현 대표는 “현재 전국 540곳의 아스콘 업체들이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 저감시설없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생산하고 있다”면서 “씨디에스테크놀러지의 CDS초고온 연소시스템을 적용하면 아스콘 플랜트 내 악취제거, 미세먼지 및 발암물질 발생은 환경부 기준에 충족하는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S산업에 CDS초고온 연소시스템을 적용한 측정 분석값이 허용기준치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기술혁신을 통해서 국가 정책인 탄소제로정책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씨디에스홀딩스는 ESG 기반의 저탄소, 친환경 산업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달성 이행 경로에 따른 탄소 감축 목표를 강화하여 ‘ESG 혁신가치’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