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제품은 병원, 사무실 등에 독립적, 단독적으로 설치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 통신 장비로, 이번 납품 물량은 2021년 일본 대기업과의 독점 공급자 계약 체결 및 초도 1천대 납품 이후, 2022년에 수주한 물량의 일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촉발된 공급망 이슈로 인한 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콘텔라(주) 박순 대표이사는 “공급망 문제로 촉발된 부품 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이 조금 지연되기는 했지만, 일본 굴지의 대기업의 독점 공급자로서 당사의 위치는 변함이 없다“며 ”이 사업은 일본 총무성이 추진하고 있는 주파수 제도 개선 정책에 따라 차세대 구내 이동통신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5G로의 자연스러운 발전도 계획되어 있어 당사 역시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텔라㈜는 이동통신 장비인 교환기와 기지국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지난 2002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여년 동안 히타치 제작소, 이동통신 회사인 KDDI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과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 및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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