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일)

바다의 날 맞아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나서 … 어촌계원 등 70여 명 참여

인천시, 강화군 '황산도 둘레길 연안' 정화 나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강화군 '황산도 둘레길'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화군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환경단체, 지역 어촌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둘레길 해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와 육상에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영종도 및 옹진군 도서 지역 해안을 대상으로 약 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던 인천시는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해양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연안 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제28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 및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3.37 ▲12.57
코스닥 748.33 ▲8.82
코스피200 344.67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