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남선알미늄이 지난 1일 MZ세대와의 소통 강화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포항 한동대에서 열린 2023 학생 광고대회(KOSAC)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SM남선알미늄은 지난 5월 영남대에서 열린취업박람회에 참석해 경남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이번 학생광고대회에서도 대학생들과스킨쉽을 강화하며 지역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광고총연합회(KFA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광고계 최대의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6개 대학총 1,323편의 기획서가 접수됐고, 40명의 업계 전문가로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역대회에 참여하는 우수작 78편을 선정했다.
선정된팀들은 5월과 6월에 걸쳐 6개 지역별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예비 마케터들은 총 6개월의 대회기간 동안 팀 협업, 경쟁 프리젠테이션, 아이데이션 등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키게 된다.
한동대에서 진행된 대구, 경북 지역 광고대회에서는 146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반려동물 양육문화, SNS 사용문화, 재활용 문화 등 3가지 주제를 활용한 광고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SM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