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주)씨에이랩(CALAB, 대표 이승욱)이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2023년 에이스스텔라 육성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대표창업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에이스스텔라 등 성장단계를 4개로 나눠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클럽에 따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 부산경제진흥원(부산경진원),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등 기관이 주관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스텔라’는 4가지 성장 단계 중 최종 단계로써,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3개 사를 발굴하여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에이스스텔라로 선정된 기관은 씨에이랩을 포함한 ㈜슬래시비슬래시, ㈜라이브엑스 총 3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직접 시상하였다.
씨에이랩은 독자적인 필터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정전-나노 복합 필터를 상용화 하였으며, 이러한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머무는 모든 공간을 케어하는 클린테크 브랜드 ‘AEREA(에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부산 지하철 전체 역사의 공기청정 필터 관리 및 납품과 국방부, 대형 선박의 공조용 필터로 납품을 시작하는 등 사업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에이스스텔라에 선정된 ‘씨에이랩’ 이승욱 대표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창업을 시작한 제가 부산 대표 창업 기업인 ‘에이스스텔라’에 선정될 수 있어 의미가 더 남다른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유니콘 기업 그리고 글로벌 No.1 클린테크 회사로 발돋음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