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엠코스(대표 나철균)의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홍콩 최대 H&B 스토어인 샤샤(SASA)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샤샤(SASA)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내 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H&B 스토어로, 최근 K-문화 콘텐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함에 따라 비알머드도 샤샤(SASA)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알머드는 보령의 머드를 주원료로 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금번 홍콩 샤샤(SASA)에 수출되는 제품은 ‘리커버리 머드 마스크’, ‘리커버리 머드 팩투폼 클렌저’, ‘리커버리 머드 필 오프 마스크’, ‘트래블 키트’ 등 총 4가지 제품이 해당된다.

홍콩 진출에 따른 향후 전망도 좋다. 보령머드를 밀가루의 1/40크기로 분쇄하는 독자적인 원료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중동, 러시아, 싱가포르에 수출을 시작했고,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알머드 관계자는 “현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령 머드의 우수성과 보령머드축제를 함께 알려, 충남 보령이 전세계를 대표하는 머드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