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규 거래선과 협상진행중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선테크는 코로나 팬데믹전 수년간 중국 천진에 지사를 운영해왔으나 팬데믹 무렵 막대한 손해를 무릅쓰고 현지법인을 정리하고 철수했다.
그러나 팬데믹 종료 상황이고 신규 아이템과 신소재 분야의 새로운 시장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구환 대표는 "첨단 세라믹시장의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경쟁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중국내 파트너사를 발굴, 연계할 생각"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R&D 과정에서 8월중에 출원예정인 특허건 중국내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테크는 지난 6월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기업부설 연구소 및 제조공장 TF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주된 내용은 현재 설치중인 기업부설 연구소와 제조공장 프로세스를 한단계 격상시켜 R&D 센터로 구축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강충신 TF팀장에 따르면, 현재 준비중인 R&D센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완성돼 7월말께 강원도 강릉시에 이선테크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제조 공장 시설은 가스시설과 용사코팅 설비, 크레인 설치에 있어서 높이 문제가 발생해 안전차원에서 설치장소의 변경이 불가피해 세라믹산단과 근처의 새로운 장소 실사에 나섰다고 한다.
제조시설이 완공되면 기업부설연구소도 공장으로 이전해 내년부터는 첨단 신소재 개발과 시제품 및 완제품을 실시간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이선테크의 R&D CENTER 로 도약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경 기존에 연구팀을 이끌던 연구소장을 연구소와 제조공장 건립추진 및 향후 공장까지 일괄 관리할 센터장으로 격상, 인사발령할 예정이다.
이선테크는 최근 3년 간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다수의 특허사안중 가시적으로 1가지를 8월중 특허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선테크 관계자는 "R&D CENTER 구축과 세계 HUB 구축계획의 일환인 중국내 HUB망 구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해 기업공개 (IPO)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