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이선테크 본사 회의실에서 기업부설 연구소 및 제조공장 TF팀 전략회의가 개최되었다.
주된 내용은 현재 설치중인 기업부설 연구소와 제조공장 프로세스를 한단계 격상시켜 R&D 센터로 구축하는 방안이었다.
강충신 TF팀장에 따르면 현재 준비중인 R&D센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완성되어 7월말경 강원도 강릉시에 ㈜이선테크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고 제조 공장 시설은 가스시설과 용사코팅 설비, 크레인 설치에 있어서 높이 문제가 발생, 안전차원에서 설치장소의 변경이 불가피해 세라믹산단과 근처의 새로운 장소 실사에 나섰다고 한다.
아울러 제조시설이 완공되면 기업부설연구소도 공장으로 이전하여 2024년 부터는 첨단 신소재 개발과 시제품 및 완제품을 실시간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이선테크의 R&D CENTER 로 도약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일환으로 7월중순경 기존에 연구팀을 이끌어 오던 연구소장을 연구소와 제조공장 건립추진 및 향후 공장까지 일괄 관리할 센터장으로 격상, 인사발령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3년간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다수의 특허사안중 가시적으로 1가지를 8월중 특허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선테크 이구환 대표이사의 6월초 중국출장 결과로 중국내 과거 거래선 복원에 성공했고, 세라믹필터 주사기등 세라믹 관련 신규아이템을 위한 거래선 확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규 거래선과 협상진행중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구환 대표는 첨단 세라믹시장의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경쟁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중국내 파트너사를 발굴, 연계할 생각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R&D 과정에서 8월중에 출원예정인 특허건 중국내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테크는 코로나 팬데믹전 수년간 중국 천진에 지사를 운영해왔으나 팬데믹 무렵 막대한 손해를 무릅쓰고 현지법인을 정리하고 철수한바 있다. 그러나 팬데믹 종료 상황이고 신규 아이템과 신소재 분야의 새로운 시장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으로의 재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러한 ㈜이선테크의 R&D CENTER 구축과 세계 HUB 구축계획의 일환인 중국내 HUB망 구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기업공개 (IPO)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