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올투딜리셔스가 로봇 SI 전문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와 푸드테크 산업 및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투딜리셔스와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산업 분야에서 로봇암 기반의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신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투딜리셔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와 e-bay에서 기획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였던 정한석 대표가 창업한 F&B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으로 50여 개의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온라인 커머스, ESG 기반의 못난이 농산물 플랫폼 ‘예스어스’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김기환 대표가 운영하는 로봇 SI 기업으로,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푸드테크관에서 로봇암 기반의 기술로 참여하여 주목받았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약 200대 이상) 로봇암을 보유 중이며,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통해 개발 및 활용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투딜리셔스 정한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의 열기가 뜨겁지만 특히 국내에서는 아직 성공적인 케이스를 찾기가 쉽지 않다. 역량 있는 양사의 로봇 테크와 F&B 솔루션의 결합으로 국내 및 해외 외식 시장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곧 준비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