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 개최된 한국 월드 아마추어챔피언십(WAGC)의 지역 2차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일 여주 360도 컨트리 클럽을 무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56명의 열정 넘치는 골퍼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7일 열린 예선전에서 김재석 씨는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여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2언더파를 친 백종기씨는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졌다.
올해 예선에 참가한 모든 골퍼들은 무더위를 이기고 열정과 기술을 겨루며 대회의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뜨거운 경쟁 뒤에는 골프의 매력과 우정이 깃들어,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였다.
이번 대회 예선 통과자 40명은 서울/경기 대표 자격으로 오는 30일 마론뉴데이 골프장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은 SBS GOLF2 촬영 10월 첫재 주 방송 송출 예정이다.
최종 한국 아마추어 국가대로 선발되면 48개국이 참가 하는 WAGC 세계대회에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출전하게 된다. 선발 본선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5명을 선발한다.
3차 예선은 오는 16일 충북 보은의 클럽디보은에서 , 4차 예선은 오는 21일 전남 나주의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비아비타 코리아'가 주 스폰서로 큰 도움을 줬으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롤링롤라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바디닥터', 골프거리 측정기 '마이캐디'와 더불어 '비타본', '굿보이', '디폰데', 'BRTC', '진삼가' 등이 다양한 행운상을 풍성하게 후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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