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로잡은 뮤지컬 신드롬의 주역’ 로랑 방(Laurent Ban)이 오는 10월 22일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내한 콘서트를 연다.
로랑 방(Laurent Ban)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모차르트 오페라 락〉, 〈나폴레옹〉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했다. 한국 방송에서도 종종 얼굴을 보이며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18 뮤지컬 〈프리쉴라〉로 최우수 뮤지컬상, 2019년 뮤지컬 〈찬스〉로 최우수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역 <노트르담 드 파리>는 누적 1,500만 관객을 기록한 대작으로 로랑 방(Laurent Ban)을 더 널리 알리는 작품이 됐다.
이번 콘서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Le Temps des Cathe)’, ‘파멸의 길로 나를(Tu vas me detruire)’, <나폴레옹> 中 ‘승리의 여신(Victory Divine)’, ‘그 첫날밤에(On the first night)'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등 유명 작품들의 주옥 같은 곡들과 더불어 샹송과 팝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나폴레옹> 등에 출연했던 프랑스 뮤지컬의 디바 끼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9인조 구성의 앙상블 연주와 함께 진행되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곡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로랑 방 내한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