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대한 국내외적인 업황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투자는 애플 맥북 등 IT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캐논도키는 연내 8세대 증착기 2대를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사업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로 반입된 증착기는 1대로 알려져 있다. 캐논도키는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할 요량으로 만들었던 8세대 증착기 1대도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아이씨디의 핵심 협력사인 일본의 캐논도키는 글로벌 중소형 OLED증착기 최선두 업체이다.
캐논도키의 증착기는 아이씨디의 증착 물류반송시스템에 조립되어 고객사인 패널 업체에 공급된다. 2017년 SDC 에 독점공급했던 캐논도키는 연간 7대에서 12대로 생산 능력 향상시켜 LG, BOE, GVO 등에 증착기를 공급한 바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