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화이바는 국책과제 '송전용량 220% 증가 장경간용 500kV급 탄소섬유강화 경량 가공송전케이블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4년까지 4차년도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해 3차년도의 총 연구비는 22억2971만원 규모다.
한국화이바가 주관사로 참여한 3차년도 사업에서는 경량, 고인장 가공송전케이블 개발을 위한 3.2 GPa 인장강도 경량화 탄소복합재 중심인장선 개발, 고전력 송전에 의한 열을 견딜 수 있는 유리전이온도 220℃ 이상의 중심인장선 개발, 송전용량 향상과 손실전력 감소를 위한 전기전도도 65% IACS 이상의 고내열 외장 도체 개발 , 섬유강화 복합소재심 가공송전케이블용 인장클램프(tensile clamp) 설계 및 구조해석 등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대한전선의 경우, 고강도 고내열 composite core 및 고전도 Al 도체가 적용된 500kV급 경량 가공선 4차년도 시제품 설계 및 제작·평가, 500kV급 경량 송전선 이도 설계 파라메타 DB확보 등을 담당한다.
뉴파워프라즈마는 한국화이바의 지분 64.3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