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확인됐고 정부는 공식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탐사 자원량이 최대 140억 배럴,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윤 대통령은 산업부에 실제 매장 규모를 확인하는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영일만신항만의 최대주주가 DL로 알려지면서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포항영일만항은 환동해 중심항으로서 대구경북지방의 유일한 바닷길이며, 러시아 북한 중국 동북3성, 북방항로를 통한 TSR연결로서 최적의 환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포함 인근지역의 산업과 공존하는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