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상하이 FSD 테스트 승인을 마쳤다. 상하이뿐만 아니라 항저우도 FSD 테스트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간 중국에서 오토파일럿을 제공해왔지만 미국 내에서 적용 중인 최신 FSD는 규제 영향으로 탑재가 불가능했다. 중국은 자율주행 시스템 도입에 앞서 외국 기업은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다.
외신은 이번 테슬라의 FSD 출시로 중국 내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넥스트칩의 주요 제품을 보면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고화질 영상 처리용 ISP(Vision 기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실시간 영상 인식 기술인 ADAS SoC, 고해상도 아날로그 영상 전송 기술인 AHD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