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우리기술 등 원전주가 동반 강세다. 30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5월 체코는 두코바니·테믈린 지역에 총 4기의 원전을 짓기 위해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에 입찰서를 내라고 요청했다.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했다.
사업 규모는 최소 30조 원대며, 이달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한편 제일테크노스는 국내 및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에 하이데크(HI-DECK)를 독점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수출사업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