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가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에 이미 자체 개발한 소재가 쓰이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13종과 수소에너지 소재 3종을 공개했다. 노루페인트는 배터리 셀과 모듈, 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접착제와 몰딩제, 난연 우레탄폼 등 13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주요 제품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난연 코팅제’ ‘경량 실리콘 난연 몰딩제’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억제하거나, 배터리 내 화재 발생 시 열폭주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