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장비 제조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엠플러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생산장비를 국내 2곳, 해외 2곳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 전고체로 유명한 셀메이커(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수주했으며, 대략 올해 말에 완성해서 납품하는 일정으로 돼 있다. 엠플러스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릴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