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일)
[특징주] 셀바스AI, 딥페이크 이어 딥보이스 공포…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셀바스AI가 강세다. 딥페이크에 이어 딥보이스를 이용한 범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인 셀바스AI가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일파만파로 커진 딥페이크 성범죄(사람 얼굴에 음란물 합성) 사태가 인공지능(AI) 범죄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불법 동영상을 만들거나 음성을 변조해 범죄에 이용하는 등 AI 범죄 유형이 점점 다양해지는 모양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10대 청소년도 클릭 몇 번으로 딥페이크와 딥보이스(음성 위조) 기술을 쓸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AI로 사람 목소리를 훔쳐 조작하는 딥보이스 범죄 역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딥보이스 제작도 쉬워졌다. 생성형 AI 서비스 중 챗GPT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은 캐릭터닷AI에선 3~15초 정도 목소리를 녹음하면 그 목소리와 비슷한 음성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한 달에 1만원가량 내면 실제 목소리와 같은 수준의 음성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도 계속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셀바스AI는 국내 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합성 보이스로 합성 생성이 되어 개인정보, 지적재산권 등 외부 데이터 유출이 우려되는 콘텐츠 음성합성에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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