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 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응급ㆍ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의료 시장에서도 의료용 로봇에 대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AI 기술을 바탕으로 심질환 진단 및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병원 워크플로우 향상, 환자와 의료진 편의성 증대, 진료 수가를 기반한 병원 수익성 증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은 '모비케어(mobiCARE)'와 '씽크(thynC)'다. 모비케어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를 활용해 심질환을 스크리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부정맥을 검출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더불어 AI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스의 유효성을 검증해 건강검진 시장에 진출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35건의 자체 임상 연구에 누적 2만2509명의 환자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