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통의 프리미엄 바닥재 전문 기업 포보코리아가 (주)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영남권 대표 건설, 건축 전시회 ‘2024 부산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 행사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포보코리아는 본 행사에서 인테리어&리모델링 특별관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컬렉션을 보유한 마모륨, 모듈업, 플로텍스 등 실내 건축용 바닥재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보 그룹은 하이엔드 고품질의 주거, 상업용 바닥재와 바닥 시공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럽계 글로벌 기업으로 본사는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7개국에 15개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플로어링 산업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포보 그룹의 대표 브랜드 마모륨은 아마인유, 목재 분말, 라임스톤, 천연안료, 황마로 구성되며 자연에서 채취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생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바닥재다.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에 맞춰 유해 에너지(CO2) 발생이 없는 천연 바닥재로 한국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영국알러지 협회(BAF)에서 항알러지 인증과 유해물질 및 생활 환경 오염 감소 기능을 인증받은 바 있다.
플로텍스는 플로킹 공법으로 제조된 카펫이며 구조는 1m2 당 8.000만개의 원사 (나일론 6.6) 섬유로 구성되어 일반 카펫과는 차별화된 내구성과 위생성을 자랑한다.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 항원과 미세먼지를 표면에 잡아내며, 간단한 청소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카펫이다. 구조 특성상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지 않으며 심한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소량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간단한 청소 과정 후 새 제품과 같은 외관 유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층간 소음 바닥재에 대한 관심과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격 흡수, 소음 감소 기능을 갖춘 모듈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눌림에 대한 복원력이 뛰어나 오랜 기간 변형이 없고, 0.7mm의 두꺼운 코팅층을 가지고 있어 월등히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모듈업 제품은 살론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 접착제를 쓰지 않고 시공 가능해 한층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바닥재로 소개하고 있다. 비접착식임에도 시트 자체가 바닥에 안착되어 밀리지 않는 모듈업은 기존 바닥의 철거 없이 시공할 수 있으며, 철거 후 기존 바닥을 재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기능성 PVC 바닥재, 고급 디자인 바닥재 LVT, 흡음 바닥재, 독창적이고 위생적인 카펫, 현관용 매트 등 전반적인 플로어링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2022년에 새롭게 런칭한 ‘리노마루’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리노마루’는 친환경 SEO형 내수강화보드 위에 포보사에서 제조한 마모륨을 표면층에 접합시킨 친환경 마루이다. 두께 7.5mm에 사이즈는 135x1,205mm, 390 x 1,205mm 두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피부 질환이 급증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코로나로 인해 항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피부가 직접 닿는 공간, 유아용 시설, 유치원 등에 사용되는 포보 친환경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내 공기질을 좌우하는 데 있어 바닥재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4 부산코리아빌드는 홈페이지에서 9월 25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코리아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