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네온테크는 전날보다 5.45%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달 산화물계 웨어러블용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최근 고객사와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26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린다. 기존 액체 형태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높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웨어러블용 소형 전고체 배터리는 크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소식에 네온테크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MLCC 절단장비인 커터를 주력 생산 중이고 삼성전기의 중국 톈진 신공장 전장용 MLCC 절단장비를 단독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