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디자인하는 슬로우스테디클럽의 '네이더스'와 협업해 '메트로 마일 메이커스(Metro Mile Makers)' 컬렉션을 4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메트로 마일 메이커스(Metro Mile Makers)'로 ‘메트로’와 ‘마일 메이커스’의 합성어이다. 메트로(Metro)는 광역 도심과 지하철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도시에서 지하철은 주요 교통수단이자 도시를 상징한다. 마일 메이커스(Mile Makers)는 '마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거리 단위인 '마일'을 진전과 발전으로 재해석하여, 개인의 목표나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상징한다. 즉, 도심에서 자신의 목표나 성취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을 뜻한다.
데상트와 네이더스는 도심 속에서 개인의 성장 및 성취를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 나가는 러너들에 영감을 받아 '시티 러닝' 컨셉의 아이템으로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스포츠와 특정 패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의류, 신발 용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메트로 마일 메이커스 컬렉션은 '도심 속 자연'과 '퇴근 무렵 하늘'의 색상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두 브랜드의 강점을 조합해 의류 최상급 소재, 실용적인 디테일, 자유로운 활동성, 편안한 착용감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컬러인 'Forest Green(도심 속 자연)'과 'Evening Purple(퇴근 무렵 하늘)'을 바탕으로 더미작스 방수 자켓, 디태처블 팬츠, 베스트, 플리스 자켓 등의 의류, 용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세련된 외관과 편안한 착화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 '마일 메이커 더비 슈즈'도 함께 출시한다. 구두를 형상화한 슈즈 디자인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비즈니스 캐주얼뿐만 아니라 시티 러닝의 컨셉에 맞게 퇴근 후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마일 메이커 더비 슈즈'는 데상트 기술력으로 제작된 뛰어난 쿠셔닝의 미드솔과 FULL RUBBER 아웃솔로 우수한 그립력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데상트와 네이더스 두 브랜드가 도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시티 러닝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두 브랜드의 정신을 담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러너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데상트는 이번 컬렉션 출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슬로우스테디클럽 디스커버리 서울숲점에서 기부 러닝 이벤트를 이틀간 진행한다. 기부 러닝 이벤트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두 차례 참가비 없이 진행되며, 회차별 인원은 최대 100명이다. 참가자에게는 배번이 제공되며, 정해진 거리 없이 3시간 내 달린 거리를 현장 스탭에게 인증하면, 1마일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스포츠 육상 꿈나무에게 데상트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러너는 데상트 러닝, 네이더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리워드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한편, 네이더스는 편집숍 '슬로우 스테디 클럽', 패션 브랜드 '블랭코브'를 운영하는 원덕현 대표가 2019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특정 패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데상트 X 네이더스의 '메트로 마일 메이커스' 컬렉션은 데상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 네이더스 온라인 스토어, 슬로우스테디클럽 디스커버리 서울숲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협업 캠페인 및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데상트 러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