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FF 전국대학독립영화제와 함께할 자원봉사자 약 70명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리버스캠퍼스 사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영화제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KYFF는 Korea Youth Film Festival의 약자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대학독립영화제다. 2024 KYFF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압구정 도산공원에서 개최되며, 20대 청년 영화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무제-제목을 입력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젊은 영화인들의 주관적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을 다룬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영화제는 리버스캠퍼스가 주최하며, 강남구, 대한민국 헌정회, 청년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아가페박스, 비엠스인터내셔널, 캐스팅하우스, 청년소상공인미래발전연합, EREEZE(이어리즈), 더청담문화예술아카데미 등이 후원사로 함께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영화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맡게 될 다양한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자원봉사단은 현장 관람객 안내, 통역, 현장 이벤트 운영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화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모집된 이들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