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10월 23일 김포테니스아레나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2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앤푸드와 김포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85세부와 90세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후, 각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 모씨(92세, 김포 거주)는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평소에도 건강을 위해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는데, 시니어들이 모여서 함께 경쟁하며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해 더 많은 시니어들과 소통하며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앤푸드는 ‘제2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통해 시니어 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와 시니어 선수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다각적인 ESG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기를 맞이한 ‘생명나눔 캠페인’은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가 혈액원의 헌혈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에 방문해 헌혈 참여자에게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 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위주로 23건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활동 범위를 넓혀 전국에 위치한 대학교와 협력하여 10월까지 총 21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앤푸드는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헌혈 문화 장려에 일조하고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이번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후원을 통해 시니어 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앤푸드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