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레보메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Congress, FAVA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4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동물 방역과 원헬스가 큰 주제로 진행됐다. 아직은 생소한 원헬스는 사람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공동의 노력으로 모두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치료 트렌드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전문 바이오 메디컬 기업들의 첨단 의료기기와 치료제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주식회사 레보메드는 전시 부스를 열어 ‘TriCell PRP’와 ‘PRP UNI’를 전시했다. 두 제품의 특징은 줄기세포를 포함한 특정 세포를 농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사용법이 최소한의 작동으로 간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두 제품은 용량이 달라 대형, 중형, 소형 등 동물의 크기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레보메드 관계자는 “사람에게 사용되는 치료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 하며, 사람과 동물의 치료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아 동물이 갖고 있는 다양한 질환과 치료에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반려 동물의 건강한 생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져가는 반려동물 의료 시장은 각종 질환 치료와 항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보메드의 ‘TriCell’과 ‘UNI’ 두 PRP 제품군은 슬개골 탈구와 같은 난치성 질환에 ‘자가 세포’를 활용한 근본적인 맞춤형 세포 치료를 가능케 하고 난치성 피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