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에서 ‘제1회 외대HS어학원 영어 말하기 대회(HS Speech Contest)’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외대HS어학원의 우수한 영어학습자들이 참여한 이 대회는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디베이트 세 가지 영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선을 통과한 100여 명 중 최종 결선 진출자 47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아이패드), 최우수상(에어팟), 우수상(10만 원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외대HS어학원의 학습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신내동 영어학원인 외대HS어학원 중랑신내 브랜치는 결선 진출자 13명을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이 중 대상 7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대HS어학원 중랑신내 브랜치의 구민경(Regina) 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영어를 잘하는 원어민 강사 대신, 우수한 영어 실력과 함께 스피치의 본질을 잘 알고 있는 강사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이끈 이호정(Ally) 교수부장은 “아이들이 평상시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었고, 발음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외대HS어학원의 커리큘럼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외대부고 탐방과 한국외대 본관에서 펼쳐지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동기를 부여했다”며 외대HS어학원의 차별화된 경험에 감사를 표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외대 원어민 교수 Watson과 Nicolas는 “외대HS어학원 학생들의 수준 높은 발표력에 감탄했다”며 “당장 제자로 가르치고 싶을 만큼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외대HS어학원은 온라인 예습 후 수업 참여로 발표 중심의 능동적 학습, 그리고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반복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학생들은 벌써 내년 제2회 대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다짐하며, 영어 말하기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