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서울자연의원(최동현 원장)의 2주기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 신청서가 접수되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2월에 개원한 서울자연의원은 현대의학과 자연의학과의 융합을 통한 통합기능의학적 진료를 통해 특히 암 등 만성질환 환자분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다. 수도권 ‘기능의학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근본적인 치료에 매진하던 중 인터넷을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알게 되어, 이번 기회에 환자와 직원 모두의 건강을 고려한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박은석 이사장은 2022년 1주기 건강복지서비스인증 평가항목에서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2024년 2주기 건강관리서비스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관리를 포함하여 특히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특화되어있다는 설명이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은 2022년부터 민간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증제도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서비스)공간을 인증’ 해주는 것으로 현재 100개가 넘는 1차 의료기관(의원급) 및 비의료기관(네일샵, 두피샵, 요가, 헬스 및 필라테스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서울자연의원 최동현 원장은 금번 2주기 건강복지서비스인증 신청을 통해 본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능의학적 의료서비스를 넘어 원내 환경, 시설관리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까지 고려하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의원이라는 것을 검증받고 싶다고 밝혔다. 곧 있을 현장 컨설팅과 현장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