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랜드맛크 전북편'은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기업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옥과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시음 및 주류 페어링 행사, 스태프들의 세심한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지역 기업들의 제품력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전라북도의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얻었다.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자사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그 자체로 큰 가치를 지닌다. 참여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은 "날씨가 예상치 못하게 추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제품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기업들과 윈윈 할수있는 협업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선민 개그맨의 참여는 행사의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 ‘레트로 기자’ 컨셉의 친근한 이미지와 라이브 커머스 진행 전문성은 일반 소비자들의 행사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북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맛보며 소개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진정성은 시청자및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랜드맛크2일장'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 지역 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임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