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의 선불카드인 ‘모빌리언스카드’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늘(3일)부터 전국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바코드결제는 실물카드 없이도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3일부터 전국 편의점 CU에서 모빌리언스카드 앱을 통해 바코드결제를 하면 구매 금액의 2%를 모빌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은 한도나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모빌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별 현장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 CU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바코드로 결제하면 2천원의 즉시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 모빌리언스카드는 이번 CU와의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빌리언스카드 관계자는 “모빌리언스카드는 무제한 적립 혜택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 충전, 결제, 적립, 할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카드”라며, “CU에서 모빌리언스카드를 이용해 보고 실시간으로 쌓이는 강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카드 발급이 가능해 청소년들도 용돈 전용카드로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리언스카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바코드 결제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편의점뿐만 아니라 카페, 식당, 영화관, 호텔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코드결제 지원 브랜드는 현재 100여 개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