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이 강세다. 앤비디아가 양자컴퓨팅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엔비디아의 GPU에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젠승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기조연설 무대에 곧 오른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젠슨황 CEO는 잠시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오토모티브, 옴니버스 관련 인사이트가 담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리 배포된 연설문 초안에서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에 대대적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황은 또 기조연설에서 "AI 다음은 양자컴퓨팅" 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강조한다. 젠슨황의 기조연설에 아이온큐 리게티디 웨이브 실스크 등은 "CES 폭발" 를 하고 있다.

한편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협력사다. 딥러닝 솔루션 우유니(GPU 자원관리 솔루션)를 엔비디아의 GPU에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어 엔비디아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씨이랩은 새로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 기술기업을 목표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기술을 내재화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영상데이터의 전처리를 통해 영상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근간을 마련했고, 성장기와 도약기에 매진한 빅데이터 처리 기반 기술과 AI 솔루션을 토대로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