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가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K-디저트를 세계에 알리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저트39는 몽골의 대표 기업 블루몬 그룹(BLUEMON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초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협업을 통해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몽골 시장 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블루몬은 식음료를 비롯해 리테일, 부동산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독점 유통 경험을 가진 파트너다. 이번 몽골 진출은 디저트39의 중앙아시아 시장 첫 사례로, 울란바토르에 1호점 오픈 이후 2호점과 3호점까지 연달아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시아 전역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디저트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디저트39는 작년 7월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후 Holdings Inc.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진출을 확정 짓는 등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로·저칼로리 음료와 건강 디저트로 전 세계 마스터프랜차이즈들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현지화 전략 및 메뉴 개발 역량 덕분에 해외 파트너와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는 K-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몽골 진출은 디저트39가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